벤츠 e악트로스와 중형 전기트럭 도입전용 부품센터 설립, 서비스 역량 강화
  • ▲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트럭커 2.0 시대' 전략을 공유했다 ⓒ다임러트럭코리아
    ▲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트럭커 2.0 시대' 전략을 공유했다 ⓒ다임러트럭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가 국내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트럭커 2.0 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e악트로스‘ 전기트럭을 조기투입하겠다고 14일 밝혔다.

    트럭커 2.0 시대 전략은 전기 트럭을 비롯한 신규 모델과 브랜드 도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신규 시장 진입 기회를 창출한다는 취지다. 인프라 투자와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로 서비스 역량도 강화한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벤츠의 대형 전기 트럭 e악트로스와 함께 신규 패밀리 브랜드를 통해 중형 전기트럭 조기 도입을 추진한다.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기 트럭 라인업을 갖춰 국내 중대형 전기 트럭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다.

    향후 신규 판매 채널과 시장 개척을 위해 국내 특장사와의 협력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협력 특장사에 섀시를 공급하고, 특수장비를 부착해 판매하는 새로운 경로를 통해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고객 성공과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 지난 4월 경기도 여주에 설립한 ‘다임러 트럭 부품센터’는 총 15만 개에 달하는 7000여 종의 트럭 부품을 갖춘 트럭 전용 부품물류센터다. 트럭 전용 부품의 재고 보유량을 획기적으로 높여 핵심 부품 보유율을 99%까지 향상시켰다.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는 “고객 여러분들의 신뢰와 파트너사의 지원으로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성공적인 20주년을 맞이했다“며 “협력사와 딜러 등 업계 파트너들과의 신뢰와 상호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기회를 창출하는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