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까지 수도권 전점에서 '바로 배송 서비스' 전개선물 세트 매출의 30% 연휴 직전 5일간 발생보랭 가방 회수 이벤트로 업사이클링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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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이 추석 연휴 직전까지 ‘바로 배송 서비스’ 운영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명절 선물세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의 30%가 연휴 직전인 마지막 5일간 판매됐다.
    온라인 택배의 경우 명절 5~6일 전 배송 접수가 마감되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구매할 시기를 놓치거나 명절에 임박해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바로 배송 서비스는 9월 27일까지 운영한다. 7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점포 기준 반경 5㎞ 이내 주소지로 당일 3시간 안에 배송해준다.

    추석 다음날인 9월 30일부터는 선물 받은 ‘보랭 가방’을 활용한 친환경 이벤트도 진행한다. 보랭 가방은 배송 과정 중 ‘축산, ‘수산’ 등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지만 재활용이 어려운 것이 단점이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지난해부터 보랭 가방 반납 고객에게 개당 5000점의 L.POINT를 적립해준다.

    보랭 가방 회수 이벤트는 10월 22일까지 진행되며, 특히 10월 5일과 6일 양일간은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 회수한다.

    행사 기간 동안 회수된 보랭 백은 다양한 굿즈로 업싸이클해 고객 감사품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