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업·인프라·PPP 프로젝트 등 참여 논의건축설계·건설사업관리 협력…현지 법인 설립
  • ▲ (좌로부터) 정영균 희림종합건축사무소 회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살레 알리 캅티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차관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 (좌로부터) 정영균 희림종합건축사무소 회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살레 알리 캅티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차관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현대건설과 3자 업무협약(MOU)을 맺고 부동산 개발사업 및 인프라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희림건축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사우디에서 벌어지는 각종 개발사업과 인프라, PPP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건축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 업무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사우디 투자부는 관련 정부 기관과 협력해 희림의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현대건설과 희림 등으로 구성된 국내 컨소시엄이 설계·시공·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약속했다.

    한편 희림은 카타르·쿠웨이트·이란·이라크 등 중동지역에서 다양한 분야별 수주 실적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우디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