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렌터카, 개인·법인 따라 리브랜딩
  • 롯데렌탈이 롯데렌터카 서비스 브랜드를 내달 전면 개편하고 고객 서비스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개인 고객 대상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를 ‘롯데렌터카 마이카(My car)’로 개편한다. ‘위 케어, 유 저스트 드라이브’(We care, You just drive)가 모토다. 롯데렌탈은 “고객이 차를 타는 즐거움만 누릴 수 있도록 다른 것은 롯데렌터카가 모두 책임지고 알아서 해주는 진정한 내차 서비스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롯데렌터카 마이카 서비스의 핵심은 △방문정비 △멤버십 혜택 △내차 상태 진단 등 세 가지다. 모든 마이카 상품에는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멤버십 서비스를 스탠다드, 프리미엄, 프레스티지로 세분화해 고객 혜택도 강화한다.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실시간 차량 상태를 진단하는 ‘세이프티 365’(Safety 365)를 통해 고객 안전도 책임진다.

    법인 장기렌터카 서비스는 ‘롯데렌터카 비즈카(Biz car)’로 리브랜딩하고 ‘비즈 카, 빅 석세스’(Biz car, Big success)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법인 고객의 성공적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서비스가 되겠다는 뜻이다.

    비즈카는 ▲다양한 정비 서비스 ▲비용과 시간 절감 ▲고객 맞춤 차량 등이 서비스 핵심 키워드다. 방문 정비 서비스가 기본 장착되고, 법인 차량 운영을 효율적으로 개선시키는 비즈니스 차량관리 전문 솔루션 ‘커넥트 프로’도 제공된다.

    법인의 여건 및 차량 사용 용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 차량을 찾을 수 있는 전문 매니저 상담도 진행한다.

    지난 8월 출시한 ‘차량방문정비-차방정’을 통해 차량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의 쾌적한 카라이프를 지원하기 위한 연계 서비스도 지원한다. 배정된 전담 정비사가 고객이원하는 장소에 방문해 43가지 필수 항목에 대한 방문 정비와 엔진오일 세트를 비롯한 소모품 교체 서비스 등을 진행한다.

    이번 리뉴얼에 따라 2016년부터 8년간 활약했던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 브랜드 ‘신차장’은 폐지한다.

    대신 롯데렌탈은 오는 11월 1일부터 신규 브랜드 모델과 함께하는 ‘롯데렌터카 마이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