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C 주최 기사 작위식서 여성 최초 수여레뱅, 20년간 한국에 와인 알린 공로 인정 받아"앞으로도 한국 시장에 샴페인 널릴 알릴 것"
  • ▲ OCC에서 개최한 샴페인 기사 작위식 수상자 사진. 앞쪽 왼쪽에서 네번째 레뱅 박소영 전무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레뱅
    ▲ OCC에서 개최한 샴페인 기사 작위식 수상자 사진. 앞쪽 왼쪽에서 네번째 레뱅 박소영 전무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레뱅
    ‘오르드르 데 꼬노 드 상파뉴(OCC)’ 주최로 진행된 2023년 샴페인 기사 작위식에서 레뱅의 박소영 전무이사가 여성 최초로 기사 작위를 수상했다.

    27일 레뱅에 따르면 OCC는 1650년경 샹파뉴 지역 와인의 위상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로 구성된 협회로, 매년 샴페인 시장 성장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샴페인 가사 작위를 수여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2017년 처음으로 지난 기사 작위식이 열렸고, 이후 6년 만인 올해 10월 24일 다시 기사 작위식이 진행됐다.

    이번 작위식에서는 와인 수입사 대표와 브랜드 매니저, 바이어 등을 포함한 약 30여명의 와인 전문가들이 기사작위를 받았다. 기사 작위는 슈발리에(Chevalier) 등급 4명, 오피시에(Officier) 등급 1명 등으로 나뉜다.

    레뱅의 박소영 전무이사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수여된 오피시에 등급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다. 레뱅은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샴페인 도츠를 한국에 소개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레뱅 박소영 전무는 “한국 샴페인 시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 샴페인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