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과 순이익 각각 20%, 89.3%씩 감소
  • ▲ ⓒ효성첨단소재
    ▲ ⓒ효성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는 올해 3분기 매출액 7833억원, 영업이익 357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0%, 영업이익은 46% 감소했다. 같은기간 순이익은 89.3% 줄어든 28억원에 그쳤다. 

    구체적으로 보면 타이어보강재는 글로벌 교체용 타이어 수요 반등이 지연돼 매출이 감소했다. 

    또한 에어백‧산업용사는 전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탄소섬유‧아라미드는 수익성을 유지하며 견조한 수요로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하고 있으며, 탄소섬유 증설계획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신차판매량 회복과 전기차 전용 타이어시장 성장세 등 타이어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에어백‧산업용사 또한 글로벌 신차 판매량 증가로 수익성 회복이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