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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모로코 LFP 양극재는 연산 5만t 규모로 2026년 가동 목표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자동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어플리케이션에 탑재되며 고객사는 미국 내 배터리 생산을 추진하고 있는 복수의 고객사와 장기 공급을 논의 중"이라며 "현시점에서 고객사를 언급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화유코발트와의 협력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별화 솔루션을 개발해 중국 업체 대비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