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8개 구역 중 6곳, 모아타운 통합개발 추진2300가구 대단지로 정비…"리스크 관리에 역점"
  • 서울 금천구 시흥5동 모아타운 통합위원회와 한국토지신탁이 해당 지역 통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토지신탁
    ▲ 서울 금천구 시흥5동 모아타운 통합위원회와 한국토지신탁이 해당 지역 통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은 서울 금천구 시흥5동 모아타운 통합위원회와 해당 지역 통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시흥5동 모아타운은 시흥5동 922-16번지 일대에 있으며 총 8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모아타운으로 개발시 약 23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전체 8개 구역 중 6개 구역의 조합장과 위원장이 모인 통합위원회는 구역별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보다 부동산신탁사와 협력해 통합적으로 사업을 관리해 나가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 한토신과 협약을 체결했다.

    통합위원회 관계자는 "신탁방식 정비사업에서 독보적인 경험과 실력, 신뢰도를 갖춘 한토신이 당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사업추진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토신은 최근 신탁방식 정비사업이 주목받기 전부터 신탁방식 재건축·재개발에 뛰어든 업계 선두주자다. 정비사업은 상대적으로 인허가 과정이 길고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인 사업인 만큼 속도뿐 아니라 절차별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모아타운사업의 경우 복수의 현장이 통합개발을 추진해 구역간 이견조율 및 갈등 해결의 역할을 해줄 구심점이 필요하다.

    시흥5동의 경우 전체 8개 구역 중 3개 구역만 조합설립이 완료되는 등 차이가 있어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신탁방식이라는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토신 측은 "당사는 속도뿐 아니라 꼼꼼하고 투명한 사업관리에 강점이 있다"며 "'중재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해 구역별로 최선의 결과를 낼 개발방안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토신은 향후 조합설립이 완료된 구역부터 순차적으로 사업대행자 선정 절차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