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원단 신설…해외사업단 CEO 직속편제로경영지원본부 축소…도시정비 영업인력 현장배치
  • ▲ 대우건설 사옥. ⓒ대우건설
    ▲ 대우건설 사옥.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사업유형별 수주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공공분야 및 대외업무를 일원화하기 위해 공공지원단을 신설했다.

    해외사업부문도 강화했다. 해외사업단장 직급을 기존 상무에서 전무급으로 격상하고 전략기획본부 산하 해외사업단을 CEO 직속편제로 조정했다.

    '현장중심 경영' 기조를 바탕으로 관리지원조직을 축소했으며 조직간 유사업무 및 중복기능을 개선했다.

    경영지원본부를 실(室) 조직으로 축소했고 중복된 기획업무를 통합했다.

    주택건축사업 한축인 도시정비사업 조직 경우 영업인력을 각지역으로 전면배치했다. 본사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세심한 현장지원을 위해 현장관리책임자(PFM) 조직을 사업본부로 소속으로 재편했다.

    안전조직은 지역안전팀 중심 현장 전진배치를 통해 실질적인 재해예방과 현장 상시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임원 인사에서는 대내외 소통능력과 추진력, 업무전문성을 갖춘 젊은인재들을 발탁했다.

    대우건설 측은 "성과기반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실무중심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대우 및 현장중심 경영가치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