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너지·스마트건설 등 5개기업 선정…연구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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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개방형 기술 공모전 '2023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본 행사는 SK에코플랜트가 혁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업체는 연구개발을 지원받는다.올해부터 SK오션플랜트, 환경시설관리㈜ 등 SK에코플랜트의 환경·에너지 자회사도 공동연구개발에 참여한다.SK에코플랜트는 9월부터 공모를 진행해 △환경 2개 △에너지 1개 △스마트건설 2개 총 5개 수상기업을 선정했다.선정된 기업은 SK에코플랜트와 자회사인 SK오션플랜트, 환경시설관리㈜와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고, 해당 기술에 대한 사업화 가능성 검토에 나선다.또한 공동개최로 참여하는 공공기관·투자기관 등으로부터 정부지원자금·투자유치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선정된 기업들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환경·에너지 사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며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SK에코플랜트는 콘테크 미트업 데이를 비롯해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에코 오픈 플랫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중소·중견기업과 공동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