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틴베스트 평가서 'AA' 이어 호평…사회적 책임은 'A+' 받아
  • ▲ HL디앤아이한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HL디앤아이한라
    ▲ HL디앤아이한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HL디앤아이한라
    HL디앤아이한라는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3년 ESG 종합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ESG 평가항목 가운데 인권보호, 노동 환경 개선 등 사회적 책임을 의미하는 S(Social) 부문에서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HL디앤아이한라는 '안전보건 전 임직원 참여'의 안전보건경영 목표 아래 매월 1회 중대재해 근절 결의대회 시행과 모바일 위험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안전보건활동들을 실시해 오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저탄소 친환경 사업장 구현을 위해 주요 환경 이슈에 대해 세부 실천목표를 정하고 환경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TCFD(기후변화관련 정보공개 협의체) 동참과 지지를 선언했고 탄소중립 로드맵과 중장기 목표를 공개했다.

    지배구조부문에서는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위해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배구조헌장 제정과 이사회 평가를 실시했다.

    한편 HL디앤아이한라는 이번 등급 평가 외에도 7월 '서스틴베스트'에서 발표한 2023년 상반기 ESG 평가 결과 자산 2조원 미만 기업 854개사 중 10위 이내를 기록하며 'AA 등급'을 획득했으며 전체 상장사 대상 등급에서도 'AA'를 받은 바 있다.

    HL디앤아이한라 측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장의 신뢰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ESG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