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라면 ‘빽라면’의 성공적인 론칭에 힘입어 진출"맛의 대중성 높이고자 정통 짜장 맛 구현"12월부터 이마트와 더본마켓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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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본코리아가 비(非)국물라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의 맛의 노하우를 담아 갓 볶은 정통 짜장 맛을 구현한 ‘빽짜장(봉지면)’을 이마트와 더본마켓에서 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물라면의 성공적인 론칭을 바탕으로 비국물라면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여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짜장라면의 시장 규모는 2018년 2000억원 수준에서 2020년 3000억원대로 커졌다. 짜장라면의 대명사로 불리는 농심 짜파게티는 시장 점유율 85%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출시 약 10개월 만에 470만개 판매고를 기록한 ‘빽라면’의 후속 제품이다. 치열한 국물 라면시장에서 ‘빽라면’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룬 만큼, 짜장라면을 통해 비(非)국물 라면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통사 및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해 비(非)국물 라면 중에서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짜장라면을 개발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빽짜장’은 정통 짜장의 맛을 면발에 깊게 배게 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에 초점을 맞춰 브랜드의 노하우를 집약해 오리지널 정통 짜장을 제품화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빽짜장’은 이마트와 더본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