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8층 1000가구 조성…23일 시공사선정 예정단지명 '푸르지오 포레티넘'…안산 사업경험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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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사업 수주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본사업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76-2번지 일원에 위치한 최고 5층 17개동 590가구 아파트를 최고 38층 7개동 1000가구로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이달 23일 소유자 전체회의를 통해 시공자를 선정한다.대우건설은 단지명으로 '푸르지오 포레티넘'을 제안했다. 최고로 빛나는 숲세권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대우건설은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와 '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등 단지를 시공 및 준공하며 안산시내에서 사업경험을 쌓아왔다.이중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조경공간을 강조한 '조명특화' 설계가 적용돼 지역내 명소로 자리잡았다. 단지내 조경공간인 '돌과 빛의 풍경'은 세계3대 디자인어워드인 IDEA에서 본상을 수상했다.대우건설 측은 "파격적인 사업조건과 특화설계 등을 통해 소유주들의 마음을 잡을 것"이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과 월드클래스 설계를 통해 주공6단지를 안산 대표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