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협력사 대표 참여…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3년간 1145억원 지원… 스마트 건설기술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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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건설동반성장 경영자과정'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은 DL이앤씨가 업계 최초로 협력사를 위해 마련한 맞춤형 대학원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중앙대와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2기 프로그램엔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한숲파트너스 가운데 공종별 20개 대표이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9월7일부터 12월14일까지 총 15주간 △건설 안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대응 전략 △ESG시대 경영 등 협력사 전문성 확보를 위해 교육을 수강했다.DL이앤씨는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을 비롯해 업계 최고 수준의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지난 9월에는 동반성장위원회와 손잡고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3년간 1145억원 규모 중소 협력사 지원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협력사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협력사에 스마트 건설기술을 지원해 업무효율성과 생산성 개선을 제고하고 경영혁신·품질·안전·환경 등 업무분야 교육도 지원한다. 품질 강화를 위해 협력업체와 상생협력 공동연구도 진행중이다.안지훈 DL이앤씨 외주구매실장은 "협력사 경쟁력 향상은 곧 최고의 품질로 이어진다"며 "업계 최고 수준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