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4년… "상호협력 증진·권익옹호 도모"
  • ▲ 대한건설협회 29대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한승구 계룡건설산업 대표가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 대한건설협회 29대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한승구 계룡건설산업 대표가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 차기 회장으로 한승구 계룡건설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건설협회는 15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제3회 임시총회에서 한승구 대표가 제29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3월부터 4년.

    한 신임 회장은 소감문을 통해 "76년 역사를 가진 국내 최고의 건설단체인 대한건설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개인적으로 더할 수 없는 영광"이라면서 "그러나 최근 건설환경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한평생 건설인으로 몸 바쳐온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4년간 건설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며 "회원사인 대·중소기업 간 상호협력 증진과 권익옹호 도모를 위해 회원사 요구를 충족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건설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