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등 연탄 8만장, 라면 1645박스 기부
  • ▲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오른쪽 세번째)과 배우 정애리(오른쪽 두번째)씨가 임직원들과  연탄을 나르고 있다. ⓒ롯데건설
    ▲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오른쪽 세번째)과 배우 정애리(오른쪽 두번째)씨가 임직원들과 연탄을 나르고 있다.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남태령 전원마을 주민들에게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을 비롯해 샤롯데 봉사단, 주니어보드 등 임직원 70여명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애리씨가 참석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연탄나눔과 무료 급식봉사 등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남태령 전원마을은 수도권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에서 도보로 약 2~3분거리에 있다. 평균 7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80여가구중 63가구가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롯데건설은 남태령 전원마을뿐만 아니라 연탄은행을 통해 서울 노원구 등 2개구와 부산 동구 등 5개구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8만장과 라면 1645박스를 기부할 예정이다.

    박현철 부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연탄과 라면을 통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