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DOVE's 캠페인'으로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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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은 서울 종로구 지역민을 위해 겨울점퍼 111벌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금호건설 임직원들이 준비한 점퍼는 종로구청 주관으로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앞서 금호건설은 '1사(社) 1촌(村)' 결연을 맺은 농촌에서 구매한 쌀 40포대를 종로구 창신동 소재 청암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한 바 있다.청암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금호건설과 인연을 맺어온 곳이다. 금호건설은 이곳에 매년 쌀을 기부해 오고 있다.이밖에도 금호건설은 매년 임직원 성금 기부 활동인 'DOVE's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아동을 후원해 오고 있다.DOVE's 캠페인은 '직원참여(DO LOVE)'와 '지속가능(Sustainable)'의 합성어로 금호건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기부금은 금호건설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으기 △1사 1촌 농산물 구매 △플리마켓 등을 통해 적립된다.올해에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지원금과 결식아동 5명에게 후원금으로 기부금이 전달됐다.금호건설 측은 "추운 겨울을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 수 있도록 동계점퍼를 지원하게 됐다"며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