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DOVE's 캠페인'으로 기부금 전달
  • ▲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서울 종로구청을 통해 겨울점퍼 111벌을 전달하고 있다. ⓒ금호건설
    ▲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서울 종로구청을 통해 겨울점퍼 111벌을 전달하고 있다. ⓒ금호건설
    금호건설은 서울 종로구 지역민을 위해 겨울점퍼 111벌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준비한 점퍼는 종로구청 주관으로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금호건설은 '1사(社) 1촌(村)' 결연을 맺은 농촌에서 구매한 쌀 40포대를 종로구 창신동 소재 청암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한 바 있다.

    청암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금호건설과 인연을 맺어온 곳이다. 금호건설은 이곳에 매년 쌀을 기부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금호건설은 매년 임직원 성금 기부 활동인 'DOVE's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아동을 후원해 오고 있다.

    DOVE's 캠페인은 '직원참여(DO LOVE)'와 '지속가능(Sustainable)'의 합성어로 금호건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금호건설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으기 △1사 1촌 농산물 구매 △플리마켓 등을 통해 적립된다.

    올해에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지원금과 결식아동 5명에게 후원금으로 기부금이 전달됐다.

    금호건설 측은 "추운 겨울을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 수 있도록 동계점퍼를 지원하게 됐다"며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