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안전·지역사회·교육 등 CSR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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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사랑나눔기금' 약 2억4000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6일에 밝혔다.사랑나눔기금은 현대건설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금을 바탕으로 2010년 이후 올해로 13년째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41억2000만원을 모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했다.현대건설은 특히 건설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중점영역을 △환경과 안전(Planet) △지역사회(Community) △교육과 기술(People) 등 3대분야로 선정해 CSR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환경과 안전 대표 사업인 'H-그린세이빙'은 서울시 민·관·공·협이 공동으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지역사회분야에서는 소외계층과의 상생을 위한 식료품 지원사업 '같이 한끼 요리교실'과 '행복플러스 사랑의 건강식 나눔'을 비롯해 자원 재활용과 재사용 선순환을 위한 '임직원 사랑의 물품 기증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아울러 현대건설 교육분야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꿈키움멘토링봉사단'은 올해 10주기를 맞았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과 대학생 멘토, 청소년 멘티가 1대 1대 1로 한 조가 돼 1년간 진로 설정을 논의하는 멘토링 활동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탄소중립 연계 및 생물 종 다양성 보호 등 환경 분야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한편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CSR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