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기간산업에 투자…에너지인프라 구축·수출 확대 집중
  • ▲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호반그룹
    ▲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호반그룹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서민 주거안정과 에너지인프라 구축, 협력사 동반성장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선규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금까지 주택 18만가구를 공급해왔는데 앞으로도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국가 기간산업에 과감히 투자해 에너지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출 확대로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생 정신으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우리 성과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이날 시무식을 개최하고 건축·토목·안전 등 3개 부문 42개 우수협력업체에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호반그룹 건설계열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지난해 공사를 수행한 협력업체중 공정한 평가를 거쳐 우수업체를 선정했다.

    이밖에 협력사에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전달하고 매월 공사대금을 조기에 현금 지급하는 등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건설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해 협력사 ESG경영 강화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지난 6년간 총 856억원의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