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사장·이정렬 대표 등 참여…전국 20개 현장 대상푸드트럭·기프트박스 제공…전사 안전시스템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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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은 전국 20개 반도유보라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행사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과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를 포함한 본사 임원·현장 임직원 등이 참여해 현장별로 동시 진행됐다.반도건설은 안전보건 리더십 향상 및 선진 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으로 '소통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선포했다.안전보건 목표로는 '조직·제도·공정·품질·예산 등 전 활동에 안전시스템 변화 구현'으로 정했다.또한 통로·작업발판·거푸집 동바리 등 3대 기인물 및 추락·넘어짐·무너짐 등 3대 재해 전년대비 30% 감축, 중대 기술사고 및 장비사고 제로를 세부 추진계획으로 수립했다.선포식 이후엔 컵어묵·미니붕어빵 등을 제공하는 푸드트럭과 커피·도넛이 들어있는 기프트박스를 현장근로자에게 제공했다.이정렬 대표는 "협력사 상생경영으로 전 공정에 대한 안전시스템을 변화시켜 6년연속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할 것"이라며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 모두가 평소 안전통로 확보 및 자재 정리 등 안전습관을 체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반도건설은 △전사 임직원 대상 안전시스템 교육 △본사·현장 안전운영 프로세스 구축 △대표이사 주관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교육 강화 △협력사 상생을 통한 사전 안전관리시스템 공유 △회사 자체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등을 지속했다.작년 6월엔 이 대표가 한달간 전국 반도유보라 및 공공 공사현장을 순회하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그해 11월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품질시공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