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1%대 상승반도체 업종 강세… 코스닥, 2.25% 뛰어원·달러 환율, 0.1원 내린 1328.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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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대 상승 마감했다.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이 코스닥 시장까지 번질 가능성이 퍼진 가운데 코스닥도 2%대 뛴 채 장을 마쳤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32포인트(1.12%) 높은 2649.64로 장을 마쳤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449억 원, 4916억 원을 사들이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개인은 1조4025억 원을 팔아치웠다. 상한가 4개 포함 599개의 종목이 올랐으며,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287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48%)와 SK하이닉스(5.04%) 등 대형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보인 반면 POSCO홀딩스는 3%대 하락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기아는 각각 2%, 3%대 상승했으며 셀트리온도 신약 호재로 4%대 오르며 마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한국전력(4.41%), 삼천리(1.19%) 등 전기·가스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이어 한올바이오파마(8.31%), 대웅(4.53%), 삼익THK(23.63%), 화천기계(8.36%) 등 의약품과 기계 업종이 올랐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은 외국인 자금 유입 지속되며 강세를 보였다"며 "또 저 PBR(주가순자산비율) 업종 주도력이 지속되며 인공지능(AI) 영향에 반도체 업종도 상승했다"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거래일보다 18.57포인트(2.25%) 오른 845.15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18억 원, 1710억 원 팔았으며, 외국인이 2574억 원을 사들였다. 상한가 3개 포함 1173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락종목은 하한가 없이 379개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총상위 종목에서는 JYP Ent(-2.10%), 에코프로비엠(-1.44%), 에코프로(-2.01%) 등이 하락했다. 반면 엔켐은 29.85%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 외 리노공업(8.42%), 신성델타테크(9.42%), HPSP(21.14%), 신성델타테크(12.76%) 등이 강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금융(9.08%), 방송서비스(6.39%), 일반전기전자(5.42%), 통신방송서비스(4.10%) 등이 올랐고 종이목재(-9.89%), 반도체(-2.07%), 음식료담배(-1.73%), 섬유의류(-1.54%) 등이 내렸다.

    이날 디와이디(29.95%), 흥국화재(29.89%), 씨씨에스(29.87%), 롯데손해보험(29.87%), 엔켐(29.85%) 등의 종목이 상한가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0.1원 내린 1328.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