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우유단백 'MPC' 함유한 단백질 음료 인기빠른 근육 흡수와 단백질 생성, 지속적으로 아미노산 근육에 공급하이뮨 음료 제품군, 지난해 음료 성수기 매출 전년 대비 130%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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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하이뮨이 '헬시플레저(건강 관리가 즐거워진다는 의미)' 트렌드를 타고 인기를 얻으며 단백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4일 일동후디스에 따르면 하이뮨은 최근 누적 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다.
하이뮨은 농축우유단백(MPC)를 원료로 한 단백질 음료다. 시중에 출시한 단백질 음료는 MPC를 비롯해 농축유청단백(WPC), 분리유청단백(WPI), 카제인단백 등 다양한 단백질을 원료로 한다.
WPC와 WPI같은 유청단백은 소화 흡수가 빨라 아미노산을 근육에 빠르게 공급할 수 있다. 섭취 후 30분에서 1시간 이내 아미노산 공급이 최고 수준에 도달하지만, 2~3시간 이후부터는 효과가 미미한 것이 특징이다.
MPC는 우유를 농축해 단백질 함량을 85% 수준으로 높인 원료로, 유청단백과 카제인단백을 모두 함유했다.
근육 흡수와 단백질 생성이 빠른 유청단백의 장점과 지속적으로 다량의 아미노산을 근육에 공급할 수 있는 카제인단백의 장점을 모두 보유한 셈이다.
농축·건조 외 가공 공정을 최소화해 우유 본연의 맛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뮨의 대표 단백질 음료 라인업인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는 뉴질랜드산 소재 글로벌 유제품 기업인 폰테라사가 제조한 품질 높은 MPC를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음료 섭취 후 단백질의 빠른 흡수와 지속적인 효과를 동시에 가져갈 수 있다.
하이뮨의 단백질 음료는 편의점 등 주요 판매 채널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일동후디스에 따르면 하이뮨 음료 제품군은 음료 판매량 성수기인 2023년 7~8월, 편의점 채널에서만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30%의 성장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