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운정3지구·양주덕계·평택브레인시티 착공 앞둬"우수입지·교통호재 분양성 높아"…수익성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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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은 자체사업장인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와 '아산 한신더휴' 분양률이 90%를 넘었다고 14일 밝혔다.이들 사업장은 분양 초기 부동산경기 악화로 분양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로 인해 미분양 물량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최근 분양률이 90%를 넘어서며 완판을 앞두게 됐다.한신공영은 올해 △파주운정3지구 △양주덕계 △평택브레인시티 등 3개 사업장 착공이 예정됐다고 밝혔다.파주운정3지구는 A45블록에 아파트 52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GTX-A 노선 개통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사업지다.양주 덕계동 공동주택 개발사업은 덕계동 707-1번지 일원에 724가구를 분양하는 프로젝트다. 최근 주택금융공사(HF) 보증을 통해 750억원 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성공적으로 실행했다.평택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평택 브레인시티 공동주택용지 7블록에 1004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최근 브릿지대출을 연장했다.지난 1월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됐으며 오는 7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다.한신공영 측은 "올해 착공 예정인 3개 사업장 모두 우수한 입지와 교통호재 등으로 분양성이 높다"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및 HF 보증을 통한 사업 진행으로 올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