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도 웃도는 따뜻한 봄 날씨 이어져간절기 패션 아이템 관심 ↑패션업계, 봄 신상 마케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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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간절기 패션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패션업계는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아우터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들의 봄 신상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온라인몰인 SSF샵에서 ‘계절이 바뀔때 입기 좋은 이너 아이템’, ‘애매한 계절에 만나는 확실한 혜택’ 등 다양한 기획전을 열고 있다.기획전에서는 일교차 심한 간절기에 코디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얇은 가디건과 트렌치코드, 트위드 자켓 등 아우터를 비롯해 맨투맨, 후드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한 아이템을 스타일링한 룩북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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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은 3월31일까지 환승연애2로 유명해진 인플루언서 ‘이나연’이 제안하는 봄 스타일링 룩을 선보인다. 출근룩, 약속룩, 하객룩 등 다양한 상황에서 연출할 수 있는 코디를 제안한다.비비드한 애플 그린 컬러가 돋보이는 트위드 자켓, 몸에 딱 맞는 컷아웃니트, 플라워패턴이 수놓인 스커트, 크롭 데님 자켓 등 봄을 맞는 생기발랄한 분위기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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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몰에서는 오는 19일까지 신발∙가방 봄 신상전을 열고 있다. 질스튜어트, 닥스, 바네사브루노, 헤지스 등 LF가 수입 판매하는 다양한 브랜드들이 내놓은 봄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MD 추천 제품인 바네사브루노는 올해 큰 리본이 달린 백팩 겸 숄더백을 선보여 이목을 끈다. 무난한 블랙부터 퍼플핑크까지 색상도 다양하다.가격은 29만8000원으로 온라인몰 할인율을 적용하면 26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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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봄까지 잘 입는 아이템’을 키워드로 카테고리를 분류했다. 마르니, 이자벨마랑, 버버리 등 명품 브랜드들의 봄 신상품을 선보였다.특히 마르니의 경우 올 봄 플라워 패턴이 들어간 각종 원피스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업계 관계자는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로 간절이 아이템부터 봄 신상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필수 아이템들로 스타일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