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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에스케이증권제11호스팩이 장 초반 급등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에스케이증권제11호스팩은 공모가(2000원) 대비 170.00%(3400원) 오른 54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스케이증권제11호스팩은 앞서 지난달 15~16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021.74대 1을 기록했다.

    같은 달 20~21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해 경쟁률 622.65대 1을 기록했다.

    스팩은 기업의 인수와 합병만을 목적으로 설립한 명목상 회사다. 3년 안에 합병하지 않으면 상장이 폐지된다.

    에스케이증권제11호스팩의 합병대상 업종은 소비재 제조 및 판매, 바이오·제약·의료, 소프트웨어·서비스, 모바일, 전자·통신 관련, 신소재·나노 융합, 에너지,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