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2188만원부터. 이전 연식모델과 동일새로운 커넥티비티 서비스'온스타' 탑재"연식변경 모델로 판매돌풍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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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스페셜 에디션 모델과 새로운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적용한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기존 LS와 RS, ACTIV 트림에 더해 ‘REDLINE’ 트림이 새롭게 추가된다.가격은 이전 연식 모델과 동일하게 ▲LS 2188만원 ▲ACTIV 2821만원 ▲RS 2880만원이며, 새롭게 추가된 ▲REDLINE은 2595만원이다.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넓고 낮은 스탠스, 낮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 등 프리미엄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출시 후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또한 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의 준중형급 차체에 2700mm의 넓은 휠베이스를 적용했다. 2열까지 넓은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으로 다목적성까지 만족시키며 크로스오버 세그먼트 전체를 견인하는 대표 모델로 자리잡았다.파워트레인은 퍼포먼스와 효율 사이의 최적의 밸런스를 위해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 토크 22.4kg.m를 발휘하는 신형 1.2리터 E-Turbo Prime 엔진과 GENⅢ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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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레드라인 에디션은 쉐보레가 지난 2015년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인 세마쇼(SEMA Show)를 통해 선보인 컨셉트다. 이후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출시까지 이어진 스페셜 에디션이다.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의 외관에는 그릴과 그릴바, 아웃사이드 미러, 스키드 플레이트 인서트에 글로스 블랙 외장이 적용된다.레드 스트라이프 그릴 및 아웃사이드 미러를 포함, 레드라인 전용 17인치 글로스 블랙 레드라인 알로이 휠 및 블랙 휠캡, 레드 아웃라인 블랙 트랙스 레터링, 루프랙 등 강렬한 레드 컬러와 블랙 컬러가 조합되어 차량 디자인 전반에 역동성이 강조됐다.인테리어 역시 글로스 블랙 IP 및 프론트 도어 데코 패널와 함께, 스티어링휠의 블랙 보타이 엠블럼, 젯 블랙 & 레드 포인트 쿨 그레이 인조가죽 시트를 적용해 모던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엔트리 모델임에도 편의사양에 앞좌석 3단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풀오토 에어컨, 뒷좌석 에어벤트, 버튼시동 & 스마트키 시스템, 2열 일루미네이팅 듀얼 USB 포트(충전 전용), 러기지 보드 등을 갖춰 상품성을 높였다.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에는 온스타(OnStar) 서비스도 새롭게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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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는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 제어(시동, 도어 잠금, 경적 & 비상등), 차량 상태 정보(주행기록, 타이어 공기압, 연료량, 엔진오일수명, 연비), 차량 진단 기능 등 확장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다.GM은 스마트폰이 보편화되기 이전인 1996년 처음으로 자동차와 통신을 결합한 온스타 서비스를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 선보인 이후로 중국, 남미, 중동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 글로벌 시장에서 560만명이 넘는 유료 회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국내시장의 온스타는 차량과 모바일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연결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디지털 활성화 (Digital Activation) 기능이 GM의 글로벌 시장 중 최초로 도입된다.온스타는 ACTIV, RS 트림부터 기본 적용되며, 올해 상반기 중 서비스가 개시되어 2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윤명옥 한국지엠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 마케팅책임자(전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며 엔트리 모델 시장에서 최고의 선택지로 자리잡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연식변경 모델을 통해 올해도 판매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