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에도 고품질 딸기 안정적 공급R&D 및 수출 등도 상호 협력키로"우리 농가 및 농업 기업들과 상생 확대할 것"
  • ▲ (왼쪽부터)유승환 ㈜파리크라상 마케팅개발 BU장과 최재빈 ㈜넥스트온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PC그룹
    ▲ (왼쪽부터)유승환 ㈜파리크라상 마케팅개발 BU장과 최재빈 ㈜넥스트온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PC그룹
    SPC그룹 파리크라상이 지역 농가와 상생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스마트 농업 분야까지 확대한다.

    16일 파리크라상은 스마트팜 기업인 ‘㈜넥스트온’과 ‘청정 농산물 관련 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스마트 농업은 기후 변화와 농촌고령화 등의 농업환경 변화에 따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정부도 농업 분야 정책과제로 선정해 2027년까지 스마트팜 산업 수출 8억달러를 목표로 적극 육성에 나서고 있다.

    파리크라상은 기존 추진해 오던 지역 농가와 직거래, 재해 농가 농산물 수매 등의 상생활동과 더불어 스마트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파리크라상은 여름철에도 스마트팜의 고품질의 딸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관련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넥스트온은 베이커리∙외식업계 대형 유통망에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양사는 딸기 연구개발, 샘플 테스트 등 품질 개선은 물론 향후 수출 및 스마트팜 해외 진출도 협력할 방침이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농가 및 농업 분야 기업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