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유도선수 3명 추가 채용…총 7명으로 확대
  • ▲ 유재훈(왼쪽 두번째)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신규 입사한 유도선수 3명(좌측부터 이주호, 김관, 정회민 선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제공
    ▲ 유재훈(왼쪽 두번째)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신규 입사한 유도선수 3명(좌측부터 이주호, 김관, 정회민 선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제공
    예금보험공사는 장애인 고용 및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유도선수 3명(청각 2명, 시각 1명)을 채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선수들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을 해온 것에 대해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 공사 소속 선수로서 자부심을 갖고 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보는 지난해 7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지원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같은 해 9월 유도선수 4명을 채용하고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가 채용을 통해 선수단 규모는 기존 4명에서 총 7명으로 늘었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 안정적인 훈련 및 운영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예보는 앞으로도 선수들을 적극 지원하고 장애인 고용창출 및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