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출시 두달만에 30억원 돌파

CJ제일제당이 지난 3월 선보인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이 출시 두 달 만에 매출 3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은 그간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 등 제한된 유통 경로에서 판매됐음에도 유의미한 매출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5월 15일부터 대형마트 3사 등 판매처가 확대된 만큼 성장세는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은 치킨 전체 카테고리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출시 후 두 달 간 ‘고메 소바바치킨’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급증했으며, 소이허니 맛 매출도 44% 늘었다 올해 1분기 치킨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배 성장했다.

CJ제일제당은 닭고기를 두 번 튀겨 바삭한 식감을 살리고, 독자 개발 기술인 소스코팅 공법을 적용해 양념치킨 맛 소스를 균일하게 입힌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CJ제일제당은 판매 채널을 확대함에 따라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5월 30일까지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에서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2개 동시 구매 시 1000원 할인 혜택을, 이마트에서는 카스 맥주와 함께 구매시 이마트 상품권 2000원권과 굿즈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