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3년차…순이익 25% 주주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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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교육은 ESG 기초개념부터 실행 및 대응 노하우를 체득시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공급망 실사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Scope 3(기업 직접통제 범위 밖에 있는 간접 탄소배출) 등 최신이슈와 사례로 구성됐다.교육은 탄소감축 및 다양성, 투명한 지배구조 등 ESG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DL이앤씨 측은 "ESG경영을 제대로 실행하고 성과를 내려면 각 사업부문 임직원의 적극적 참여가 필수"라며 "기존 사업방식과 관행을 변화시키려면 사내교육을 통해 ESG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DL이앤씨는 올해 ESG경영 3년차를 맞았다. 원년인 2022년엔 주요경영진으로 구성된 ESG 워킹그룹과 이사회 산하 위원회, 실무협의체 등을 신설했다.지난해엔 '지속가능한 글로벌 디벨로퍼(Sustainable Global Developer)'라는 비전아래 △지속가능한 그린건설 △사회적책임 이행 △책임감 있는 비즈니스 수행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세웠다.또한 향후 3년간 연결기준 순이익 25%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히는 등 주주가치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DL이앤씨 측은 "DL이앤씨 직원이라면 반드시 ESG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는 게 기본방침"이라며 "ESG경영 내재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창출하는 혁신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