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10년간 임직원 가족 703명 참여
  • ▲ 지난 1일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 지난 1일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충일을 앞두고 지난 1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총 4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하고, 위패봉안관과 전시관 등을 방문하며 관련 기록과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한국전쟁 및 월남전쟁 전사자가 안치된 48번 묘역을 찾아 헌화 및 태극기 꽂기, 비석 닦기 등 묘역정화 활동을 펼쳤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묘역 돌보기' 자매결연식을 맺고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과 함께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10년간 총 703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가족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꾸준히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특히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교육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