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필요한 보훈가족 30여명에게 전달2013년부터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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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기부를 통해 지역 보훈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에어부산은 지난 5일 오후 부산지방보훈청을 방문해 지역 보훈가족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기부금 전달식에는 두성국 에어부산 대표와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내 지원이 필요한 보훈가족 3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에어부산은 창립 이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2013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해온 가운데 누적 기부액은 지난해 기준 총 1억 원에 달한다.이 외에도 지역 복지관에 사랑의 쌀 전달,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공연 초청권 제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지역 내 보훈 문화 조성에도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