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들 대상산업부와 공동 개최. 질의응답 시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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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1차 규제자유특구-경제자유구역 협업 공동 설명회’를 개최했다.중기부와 산업부는 전략적 인사교류 및 협업의 일환으로 경제자유구역(이하 경자구역)과 규제자유특구(이하 규제특구) 연계를 통해 신산업 기업이 규제 특례와 사업화 안착을 하나의 공간에서 모두 지원받는 일괄지원 체계 조성을 추진 중이다.▲경자구역의 규제개선 과제와 입주기업의 규제특구 참여 수요 발굴 ▲규제특구 참여기업과 경자구역 입주기업 간 연계 등 협업의 다양한 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인 경자청의 이해를 돕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양 부처가 전략적 인사교류 협업과제의 세부 내용과 이행계획을 소개한 뒤 협업과제 추진과 관련한 경자청 관계자들의 질문을 양 부처의 협업과제 담당자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경자청에 생소한 규제특구, 오픈이노베이션 등 중기부 소관 제도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김홍주 중기부 규제자유특구기획단장은 “양 특구 간의 협업 방식, 기술·서비스 수요 발굴, 매칭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면밀하게 설계해 국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양 부처는 규제특구 주관기관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경자구역-규제특구 협업 공동설명회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