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판매 개시이용객 편의성 최우선 고려
  • ▲ 에어부산이 사전 예약 없이 기내에서 현장 구매가 가능한 간편식 '비빔드밥'을 출시한다. ⓒ에어부산
    ▲ 에어부산이 사전 예약 없이 기내에서 현장 구매가 가능한 간편식 '비빔드밥'을 출시한다.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사전 예약 없이도 기내에서 현장 구매가 가능한 간편식 '비빔드밥'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다음달 1일부터 동원에프엔비와 함께 만든 비빔드밥을 판매할 예정이다.

    '불고기'와 '참치김치' 2종류로 출시된 이번 제품은 100% 국산쌀과 다양한 자연 재료들을 담았다. 이미 비벼진 완제품 형태로 제공돼 더 편리하게 취식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주문에 맞춰 수량이 정해진 기존 기내식과 달리, 비빔드밥은 기내 탑재 수량 제한이 적어 자유롭게 구매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향후 이용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유사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미리 기내식 주문을 하지 못했거나 사전 기내식 주문 방법을 몰라 현장 구매하는 손님들을 위해 비빔드밥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양질의 기내 간편식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