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포함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하는 첫 발판 마련체외진단·디지털 헬스케어 등 영역 확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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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말레이시아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MGRC 산하 MGRC 테라퓨틱스와 유전체 분석 서비스 '지놈체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달 7일 말레이시사 시장을 타깃으로 체결한 전략적 협력 계약의 본계약으로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말레이시아를 포함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첫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지놈체크를 활용하면 산모와 태아를 위한 비침습적 산전 유전자 검사, 신생아 유전자 검사 등이 가능하다.디엑스앤브이엑스는 최근 몽골의 대형 병원 파트너사와도 '지놈체크'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디엑스앤브이엑스는 향후 체외진단과 디지털 헬스케어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서비스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매우 중요한 사업적 거점"이라며 "이번 말레이시아 시장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국내 의료진들로부터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온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확대 보급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