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중견기업 첫걸음 지원정책 설명회 개최"다양한 지원책으로 중견기업 경쟁력 뒷받침"
  • ▲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전날 상장회사회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024년 제2차 중견기업 첫 걸음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022년부터 이어진 중견기업 첫걸음 지원정책 설명회는 초기 및 예비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중견기업 특화 지원 사업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설명회는 초기 중견기업의 R&D 경쟁력 제고와 우수 인재 확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특강 및 4개 기관의 중견기업 지원 프로그램 발표, 1대 1 현장 상담회가 이뤄졌다.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 '앨리슨하이퍼앰'의 정민아 대표이사는 '하룻밤에 읽는 B2B 마케팅' 특강을 진행했다.

    정 대표이사는 "변화한 미디어 속성과 환경에 대한 엄밀한 분석을 기반으로 핵심 역량을 부각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맞춤형 소통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중견기업과 공공연구기관을 연계해 우수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중견기업·공공연 기술혁신챌린지'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아울러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 '라이징 리더스 300 DX 도약형' 사업을 소개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의 1.3%에 불과하나, R&D 투자 11.1%, 고용 12.8%, 수출 18.0%를 차지하는 미래 경제 성장의 견인차"라며, "중견기업의 선도적 기술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지원 정책과 제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