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 주요 성과 담아'이중 중대성 평가' 방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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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홀딩스는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국제표준인 GRI에 맞춰 제작된 이번 보고서는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2개 파트로 나눠 설명했다.'Sustainability Essentials' 파트는 한솔홀딩스 포함 11개사의 ESG 경영 현황과 핵심 이슈에 대한 성과를 상세하게 다뤘다. 'Sustainability Action' 파트는 ESG 경영의 정량·정성적 성과를 담았다.한솔홀딩스는 올해도 '이중 중대성 평가' 방식을 도입했다.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 공시·평가 기준에 따라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이중 중대성 평가는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비재무적 영향과 외부의 ESG 관련 이슈가 기업의 재무에 미치는 영향을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핵심 ESG 이슈를 선정하는 평가 방식이다.한솔그룹 관계자는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ESG 전략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전략과제를 도출 및 추진하며 ESG 경영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