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글로벌 재무팀 신설 등 조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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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일부터 HS효성을 이끌고 있는 조현상 부회장이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4일 업계에 따르면 HS효성의 핵심 계열사인 효성첨단소재는 이달 1일자로 기존 조용수 단독 대표 체제에서 조용수·성낙양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했다.성 대표는 타이어보강재 PU와 함께 미래전략실을 총괄한다. 성 대표는 과거 삼성물산, 맥킨지를 거쳐 아후코리아 대표, 두산동아 대표 등을 역임한 후 2018년 효성그룹에 합류했다.조 대표는 ▲테크니컬얀 PU ▲탄소아라미드 PU ▲경영전략실 ▲재무실 등을 담당한다.효성첨단소재는 각자대표 체제 출범 외에 글로벌 재무팀을 신설하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재무실 산하 회계팀과 별도로 운영되며, 회계팀 인력 일부가 글로벌 재무팀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HS효성은 이달 1일 공식 출범했다. 조 부회장은 ▲효성첨단소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 ▲효성토요타 ▲효성홀딩스USA ▲광주일보 ▲비나물류법인 등 6개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