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리츠 설립·주식 상장 등 협력2026년 상반기 착공·2029년 준공 예정
  • ▲ 김재경 LH 지역균형본부장(좌측)과 구명완 엠디엠플러스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 김재경 LH 지역균형본부장(좌측)과 구명완 엠디엠플러스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식회사 엠디엠플러스와 '화성동탄2 헬스케어 리츠(REITs)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측은 △헬스케어리츠 설립 및 영업인가 추진 △사업계획 이행 △주식공모 및 상장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리츠 영업인가와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2026년 상반기 착공, 2029년 준공후 입주를 목표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2031년엔 리츠주식 일반공모와 상장을 추진한다. 주식공모 후엔 일반인도 헬스케어 리츠주식을 소유하거나 이익을 배당받을 수 있다.

    해당사업은 화성동탄2 지구내 약 18만㎡ 규모 부지에 시니어주택과 오피스텔·의료·업무·상업·문화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김재경 LH 지역균형본부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국내 최대 규모 시니어타운 사업모델을 마련하고 있다"며 "정부정책에 발맞춰 2·3기신도시에서도 후속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