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런던 교통국과 협력해 '올드 스트리트'→'폴드 스트리트'로 변신시켜런던 상징하는 빨간 버스와 빨간 공중전화박스, '폴더블 폰' 처럼 접어 눈길갤럭시 폴더블 폰의 핵심 기능 직관적으로 전달해 강력한 시각적 임팩트 선사테일러 헤링, 아이리스, 스타컴, 쿨러 등 협력해 대행
  • ▲ 삼성의 '폴드 타운 프로젝트(The Fold Town project)'. ©삼성 UK
    ▲ 삼성의 '폴드 타운 프로젝트(The Fold Town project)'. ©삼성 UK
    접을 수 있는 폴더블(foldable) 스마트폰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Samsung)이 영국 런던의 한 거리를 '폴드 타운(The Fold Town)'으로 탈바꿈시키고,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영국법인은 최근 런던 교통국(TfL)과 협력해 동런던의 상징적인 거리인 '올드 스트리트(Old Street)'를 '폴드 스트리트(Fold Street)'로 변신시키는 '폴드 타운 프로젝트(The Fold Town Project)'를 진행했다.

    '올드 스트리트' 역 전체를 '폴드 스트리트'로 바꾼 '폴드 타운 프로젝트'는 삼성의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러시 Z 폴드6와 Z 플립6 출시를 기념해 기획한 것으로, 모두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직사각 형태의 상징적 물건들을 갤럭시 폴더블 폰처럼 접는 다양한 공공 예술작품을 선보였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런던 비숍 스퀘어(Bishops Square, 현재는 폴드 스퀘어(Fold Square)라는 별명으로 불림)에 설치된 가로 6m, 세로 6.2m의 빨간색 버스다. 삼성은 예술가 캐스퍼 필립스(Caspar Philips)와 협업해 런던의 상징과도 같은 빨간 버스를 폴더블 폰처럼 90도 각도로 접는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했다. 실제 런던에서 운행되던 버스를 재활용해 제작했으며, 제작에만 총 2개월이 걸렸다. 

    이와 함께 디자이너 젬 휴즈(Jem Hughes)가 만든 벤치와 가로등, 빨간색 공중전화 박스 등 런던 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것들을 모두 접어, 사람들에게 독특한 체험 기회와 이색적인 포토존을 제공했다. 
  • ▲ 삼성의 '폴드 타운 프로젝트(The Fold Town project)'. ©삼성 UK
    ▲ 삼성의 '폴드 타운 프로젝트(The Fold Town project)'. ©삼성 UK
    또한 삼성은 2024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스케이트 스트리트웨어 브랜드인 에이치타운(hTown)과 협력해 갤럭시 Z플립의 독창적인 기능을 보여줄 수 있는 스케이트 램프를 설치해 스케이터들이 다양한 스케이팅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역동적인 공간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지역 커뮤니티와 협력해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워크숍을 열고, '폴드 스트리트'에서 '폴드 스퀘어'까지 이어지는 거리를 벽화와 디지털 디스플레이 등으로 가득 채웠다. 

    '폴드 스트리트'를 지나가는 사람들은 삼성 AI 버스에 올라타 최신 폴더블 폰과 갤럭시 생태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2000 파운드(한화 약 357만원) 상당의 휴가 바우처를 포함한 '꿈의 휴가'를 선물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 삼성의 '폴드 타운 프로젝트(The Fold Town project)'. ©삼성 UK
    ▲ 삼성의 '폴드 타운 프로젝트(The Fold Town project)'. ©삼성 UK
    삼성의 '폴드 타운 프로젝트'는 상징적인 거리 전체를 거대한 광고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접힌 버스와 벤치, 가로등 등은 갤럭시 폴더블 폰의 핵심 기능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제품의 혁신성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각인시키는 강력한 시각적 임팩트를 선사한다. 또한 단순히 제품 구매를 유도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와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브랜드에 몰입할 수 있는 흥미로운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크리에이티비티를 선보였다.

    지난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의 특별 설치물은 크리에이티브 PR 전문 회사인 테일러 헤링(Taylor Herring)이 담당했으며, 소비자 경험 이벤트는 제일기획 자회사 아이리스(Iris)가, 미디어 플래닝은 스타컴(Starcom), 소셜 콘텐츠는 쿨러(Coolr)가 각각 대행을 맡아 협력했다.
  • ▲ 삼성의 '폴드 타운 프로젝트(The Fold Town project)'. ©삼성 UK
    ▲ 삼성의 '폴드 타운 프로젝트(The Fold Town project)'. ©삼성 UK
  • ▲ 삼성의 '폴드 타운 프로젝트(The Fold Town project)'. ©삼성 UK
    ▲ 삼성의 '폴드 타운 프로젝트(The Fold Town project)'. ©삼성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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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의 '폴드 타운 프로젝트(The Fold Town project)'. ©삼성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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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의 '폴드 타운 프로젝트(The Fold Town project)'. ©삼성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