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기재부 공동 추진 사업 … 전국 8개 대학 선정서울 2개 대학에 포함 …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학생 집중 지원
  • 성신여자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가 추진하는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 시범사업'의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졸업생 취업 현황을 모니터링해 미취업 졸업생을 발굴하고 특화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국 49개 거점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대학 중 총 8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서울 지역에선 성신여대 등 2개 대학이 포함됐다.

    성신여대는 시범사업을 통해 졸업생을 위한 여러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졸업생이 노동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 졸업생을 주요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재학생과 다름없는 취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현직 선배와 함께하는 직무 멘토링 캠프'는 다양한 산업군의 현직자들과 소통하며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SC-Shiny'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선후배 간 상담 활동을 지원하고, 직무 멘토링 캠프에 참여한 선배는 물론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도 멘토로 등록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채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졸업생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고, 성공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찾아갈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 돈암수정캠퍼스.ⓒ성신여대
    ▲ 돈암수정캠퍼스.ⓒ성신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