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티지, 오리지널리티, 트렌디한 감성 공존공인 연비 17.8km/l 웃돌아‘IQ.드라이브’, ‘IQ.라이트’ 등 동급 최고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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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스바겐
    폭스바겐의 타임리스 아이콘 골프가 남들과는 차별화된 가치를 추구하는 MZ세대의 새로운 힙카(Hip Car)로 부상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폭스바겐 골프’가 독일 엔지니어링에 기반한 탄탄한 주행 성능,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하차감은 물론 뛰어난 경제성까지 겸비해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층에게 특히 주목받고 있다.

    50년 역사의 오랜 헤리티지와 오리지널리티를 지키면서도 시대의 감각을 반영한 트렌디한 감성에 경제성까지 더해져 차별화된 가치를 추구하는 힙스터, MZ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매력으로 다가갔다는 평가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작년 연말 ‘유행은 변하지만 오리지널리티는 문화가 된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더 힙스터(The Hipster)’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초에는 가수 권은비 등과 스타일리시한 화보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했다.

    8세대 골프는 반세기에 걸친 골프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깔끔하고 정제된 라인, 완벽한 비율과 다이내믹한 실루엣으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골프만의 디자인 언어를 정립했다.

    우선 최첨단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중심 견고함과 세련된 첨단 이미지의 전면부가 눈에 띈다.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과 새로운 디자인의 좌우 LED 헤드라이트는 폭스바겐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계승했다.

    역동적인 라인은 측면부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전면에서 후면까지 길게 이어진 캐릭터 라인, 전면부를 향해 날카롭게 뻗어있는 C 필러와 루프라인은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더욱 부각시킨다.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은 골프의 빠질 수 없는 강력한 매력 포인트다. 2.0 TDI 엔진과 가장 진보한 7단 DSG 변속기가 조합돼 150마력(3000~4200rpm)의 최고 출력을 뿜어내며, 특히1600~275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해 강력한 구동력을 제공한다.

    8세대 골프에 탑재된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은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가 장착된 ‘트윈 도징 시스템’을 통해 질소산화물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골프의 명성은 높은 연료 효율성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8세대 골프2.0 TDI 모델 복합연비는 17.8km/l(도심 연비15.7km/l, 고속 연비21.3km/l)로 동급 컴팩트 세그먼트 모델은 물론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뛰어나다.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사양도 적용됐다. ‘트래블 어시스트’는 ‘IQ.드라이브’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출발부터 시속 210km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조향, 가속 및 감속을 능동적으로 보조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시스템’, ‘사이드 어시스트’,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및 하차 경고 시스템’,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등 첨단 안전 사양이 전 모델 기본 탑재됐다.

    8세대 골프는 전장 4,285mm, 휠베이스 2,636mm로 혼잡한 도심에서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인 5명이 탑승하기에도 충분한 실내 공간을 지녔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381ℓ, 2열 시트 폴딩 시 1,237ℓ에 달해 활용도가 높다.

    8세대 골프의 권장소비자 가격은 부가세 포함 2.0 TDI 프리미엄이 3985만원, 2.0 TDI 프레스티지는 4140만원이다. 또한 ‘5년/15만km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원 한도)를 제공해 차량 유지보수 비용 부담 또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