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기업, 지역 대표 혁신 클러스터로 성장 지원해외 협력기반 추진 등 주요 현안 논의
  • ▲ 중기부는 26일 1차 특구협의회를 개최했다. ⓒ중기부
    ▲ 중기부는 26일 1차 특구협의회를 개최했다. ⓒ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전국 14개 시도와 제1차 중기부-지자체 특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중기부가 각 지자체가 담당하는 규제자유특구와 소통을 강화해 특구기업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혁신 클러스터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올해 하반기 특구 주요정책 수립을 위한 중기부-지자체 간 협력계획을 모색했다.

    또한 신규 특구별 실증추진단 구축, 글로벌 혁신특구를 통한 해외 협력기반 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홍주 특구혁신기획단장은 “지역별 각 특구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업들에 인프라, 기술개발 지원 등을 연계 제공할 것”이라며 “특구 내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해 지역발전의 근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자유특구를 전략적·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의를 정례화하겠다”면서 “경제자유구역 등 타 부처 특구와도 협업해 중기부-지자체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