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연구·교육 경쟁력 강화에 협력"23일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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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는 지난 23일 교내 ECC에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연구 및 고등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일상화와 초연결 사회에 대응하는 교육·연구 지원 서비스 개발과 연구정보의 공유·확산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대학 연구정보의 공유·확산을 위한 관리체계 고도화와 우수 운영모델 개발·보급 △지능형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고도화 공동기획을 통한 대학도서관진흥종합계획 이행 지원 △연구 전 과정의 개방·공유·확산을 지원하는 오픈사이언스 정책 개발·시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학도서관을 중심으로 교육·연구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서다.김은미 총장은 협약식에서 "AI의 일상화로 교육과 연구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이 커졌다. KERIS와의 협력은 미래 교육과 연구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모든 연구자를 위한 연구성과 공유 지원 서비스 모델이 설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화여대와 KERIS는 그동안 유레카(U-REKA) 플랫폼 신설 등을 통해 대학의 교육·연구 경쟁력 강화에 협력해 왔다. 2021년 대학·대학도서관의 고등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협력 협약을 맺고, 지난해 네이버·경북대·동국대 등과 함께 학술연구성과 공유를 위한 추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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