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롯데 등 국내외 30여 개 기업 참가이공계 취업·외국인 유학생 등 특화된 컨설팅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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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는 오는 10~11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화캠퍼스복합단지(ECC) 다목적홀에서 '2024 이화 잡 페어(EWHA JOB FAIR)'를 연다고 6일 밝혔다.이번 박람회에는 삼성, 현대, 롯데 등 국내 대기업과 계열사, 글로벌 기업, 우수 중견기업, 금융권 기업 등 30여 개 사가 참여한다. 학생들은 기업별 부스에서 인사담당자와 현직자를 만나 채용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하반기 기업별 맞춤 채용 전략과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특히 컨설팅존에서는 진로 및 이공계 취업 컨설팅, 외국인 유학생 컨설팅 등이 이뤄진다. 학생들은 특화된 취업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기업별 상담 부스는 잡 페어 홈페이지(ewha-jobf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화여대는 지난달 30일과 6일에는 온라인 잡 페어를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통해 구축된 박람회 가상 공간에서 각자의 아바타를 활용해 기업별 상담 부스를 방문하고 취업에 관한 조언을 얻었다.서선희 이화여대 인재개발원장은 "학생들이 이번 잡 페어에서 유용한 채용 정보와 직무역량을 확인하고, 미니 컨설팅을 통해 뚜렷한 커리어 목표를 설정해 성공적인 사회진출 전략을 세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인재의 국제금융기구 진출을 위한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취업 관련 행사를 연말까지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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