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대상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720억원 규모 펀드…무이자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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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대기업의 상생협력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동반성장 수준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발표한다.롯데건설은 납품단가 인상·금융 지원·파트너사 임직원 복리후생 지원 등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롯데건설은 자체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참여해 원자재가격 인상에 따른 원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했다.또한 720억원규모 펀드를 조성해 자금지원이 필요한 파트너사에 무이자로 자금을 대출해 주는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복리후생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매년 우수파트너사를 선정해 계약 우선협상권과 포상금을 지원하고 파트너사 장기 재직자에게도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