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마이데이터 연계·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등 공적 인정
  • ▲ 23일 서울 서강대서 열린 '2024 이브릿지학회 추계학술대회'서 표창을 받는 이재명 한국부동산원 시장관리본부장(오른쪽) ⓒ한국부동산원
    ▲ 23일 서울 서강대서 열린 '2024 이브릿지학회 추계학술대회'서 표창을 받는 이재명 한국부동산원 시장관리본부장(오른쪽) ⓒ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와 공공데이터 민간개방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3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디지털플랫폼정부 4대기본원칙을 중심으로 '공공 마이데이터 연계', '전자계약 활성화' 등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4대 기본원칙은 △국민중심 △하나의 정부 △인공지능·데이터기반 △민관협력이다.

    올해 한국부동산원은 '공공 마이데이터' 전자계약 정보 연계 계약유형을 기존 4개에서 6개로 확대했다. 부동산 거래에 수반하는 계약 등 절차 간소화로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효율적인 부동산정보 데이터 비대면 유통 방안도 관계부처 및 금융기관과 협의 중이다.

    이에 더해 부동산 거래시 보다 쉽게 전자계약·마이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프롭테크 기업 및 지방공사 등으로 이용 주체를 다변화한 공적이 인정됐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이번 표창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선도하고 전자계약을 통한 국민 체감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데이터기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과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