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폰·코드오브네이처 등 6개사 참석스마트 건설솔루션·친환경기술 도입
  • ▲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오른쪽)이 '2024 호반XGS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부스를 투어하고 있다. ⓒ호반건설
    ▲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오른쪽)이 '2024 호반XGS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부스를 투어하고 있다. ⓒ호반건설
    호반건설은 GS건설과 함께 '2024 호반XGS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GS건설, 씨앤티테크·라이트하우스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엔 △디폰(스마트 윈도우 필름) △카탈로닉스(그린인프라 관제솔루션) △코드오브네이처(이끼 활용 산림재난 복구키트) △로보톰(스마트 로보틱스 가구·주거 솔루션) △루트릭스(조경용 수목 관리‧유통 서비스) △인디드랩(아파트 환경 분석 서비스) 등 총 6개사가 참석해 오픈이노베이션 성과와 성장 로드맵을 소개했다.

    호반건설과 GS건설은 이들 기업과 함께 스마트 건설솔루션 및 친환경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GS건설과 협력해 스타트업에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산업혁신을 주도하는 기술기반 스타트업 투자를 지속해 함께 성장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GS건설 측은 "모태펀드 결성과 더불어 스타트업 기술 도입을 지원해 한국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5회째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을 개최하며 유망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열린 '2024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시상식에선 '모바일 NFC 태그를 이용한 출입·정보관리 솔루션'을 제안한 올링크가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