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8층·18개동·698가구…KTX오송역 15분 거리테라스하우스·건실욕실 설계…스마트 국가산단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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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건설이 오는 12월 세종특별자치시 5-1생활권 L12BL에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을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18개동·69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전용 84㎡ 단일구성으로 △84㎡A 403가구 △84㎡B 143가구 △84㎡C 110가구 △84㎡D 32가구 △84㎡T 8가구 △84㎡P 2가구 등이다.우선 단지는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KTX 오송역이 15분, 청주국제공항이 30분 거리에 위치했다.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등 도로교통망이 인접했고 세종~오송역 BRT 등 대중교통 인프라도 구축됐다.여기에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고속도로)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등도 추진되고 있다.정주여건도 눈여겨볼만하다. 교육시설로 초·중·고교가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그외 △미호천 △금강 △출동산 △세종합강캠핑장 △합호서원 역사공원 등 녹지공간도 단지 근거리에 위치했다.상품성도 갖췄다는 평가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구성되며 단지 내부에 복합테마공간과 단지순환형 보행동선, 친환경 녹지체계 등이 구축된다.또한 단지는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일부 저층가구엔 테라스하우스를 배치했으며 최상층엔 펜트하우스 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아울러 욕실과 세면대를 분리해 건실욕실을 구현했고 타입에 따라 팬트리, 현관창고 등 수납공간도 마련했다.단지 주변으로 여러 개발호재가 예정된 것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단지가 들어서는 세종은 스마트 친환경도시 조성을 목표로 관련사업이 진행중이다. 세부적으로 △탄소중립형 기후탄력도시 △치유와 회복이 있는 정원도시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다.이에더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및 디지털 트윈시티 조성,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 등도 진행절차를 밟고 있다.특히 단지가 조성되는 5-1생활권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서 △자율주행 대중교통 △스마트팜 △스마트 교육시스템 △V2G 기반구축 △제로에너지 특화단지 등 스마트 에너지 △혁신창업 △생활체감형 서비스 △스마트 에너지 등이 계획됐다.아울러 의료·복지 및 스마트 헬스시티로서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암치료센터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인구유입, 일자리창출도 기대되는 효과다.이 산단은 세종 연서면 와촌리 일원 275만3000㎡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예정으로 스마트산업과 연계한 소재·부품업종들을 유치할 예정이다.청약문턱이 낮은 것도 특징이다.단지는 국내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성인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이상을 충족하면 누구나 청약가능하다.세대주·세대원 및 재당첨 여부도 무관하다. 다만 과거 2년내 가점제로 당첨된 가구구성원은 추첨제로만 청약을 넣을 수 있다. 그외 다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1순위청약은 가점제 및 추첨제로 구성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으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분양 관계자는 "5-1생활권에 처음 분양에 나서는 단지로서 '퍼스트 프리미엄'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세종내 분양이 전무했던 만큼 새 아파트를 기다려온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