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연구·조사, 게임물 관리교육, 협력공동체 구성 등 협력키로장광수 총장 "안양·인천 지역 게임산업 활성화에 큰 성과 있을 거로 기대"
  • ▲ 25일 열린 안양대학교와 게임물관리위원회 업무협약식에서 장광수 총장(왼쪽)과 서태건 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안양대
    ▲ 25일 열린 안양대학교와 게임물관리위원회 업무협약식에서 장광수 총장(왼쪽)과 서태건 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안양대
    안양대학교는 25일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게임물관리위원회와 건전한 게임생태계 조성과 게임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양대 장광수 총장과 게임물관리위원회 서태건 위원장을 비롯해 안양대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이태규 교학부총장, 양재수 산학부총장, 박남훈 기획처장, 성소영 입학처장, 이승훈 게임콘텐츠학과 학과장과 게임물관리위원회 김범수 자율지원본부장, 김용찬 온라인대응팀장, 신보람·윤수석 온라인대응팀 담당 그리고 안양대 게임콘텐츠학과 청년서포터즈 학생 5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건전한 게임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연구·조사 협력 △청년 대상 게임물 관리교육 체험과 청년 고용창출 공동 노력 △게임물 이용자교육 등 게임교육 분야 교류 △게임 관련 공공·유관·교육기관 협력공동체 구성 △기관별 사업·행사 지원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장은 협력기관 기념명판을 장광수 총장에게 전달했다.

    서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대 학생들은 게임물 사후관리와 관련된 실제 사례를 학습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이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 양성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총장은 "게임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청년일자리 창출 산업이며 디지털 전환과 첨단 기술의 핵심 분야"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양과 인천 지역의 게임산업 활성화와 게임인재 양성에 큰 성과가 있을 거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대와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지난 9월 9일 '게임물 사후관리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하고 인디게임, 게임산업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국내외 게임 저작권 침해 위반 사례, 사설 서버 등 불법 게임물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 등을 지속해서 펼쳐왔다.
  •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